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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의 운동 효과

행福이 2011. 7. 11. 17:12

 

 

 

1. 자전거의 운동 효과
 
 
① 체력 부담이 적다.
 
"대게 다른 운동에 비해서 체중 지지를 안장에다가 자기 체중을 얹히고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하체에 들어가는 여러 가지 관절이 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진영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소장
 
따라서 자전거는 무릎이나 발목이 아픈 사람이나 비만환자에게도 효과가 뛰어나다.
체력부담이 적다고 운동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② 운동 효과가 크다.
비교적 낮은 강도에서 장시간 운동하기 때문에 심장과 폐가 가장 튼튼해지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성인병, 비만으로 인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이런 질병이
상당히 개선될 가능성이 크지요."
정동춘 박사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센터
 
③ 유산소 운동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실제로 자전거는 걷기와 달리기의 중간 강도로
한 시간에 약 36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한 시간에 15km에서 20km 달리기 속도로 한다고 그러면
일반적으로 한 시간에 6KM를 달리는 조깅보다 더 가벼우면서
운동의 효과는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영수 교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소장
 
2. 자전거 타기 주의점
 
주부 자전거 동호회에서 20년간 자전거를 타온 65세 박유자 씨.
심폐지구력, 근지구력, 근력 검사, 유연성 및 민첩성 검사를 통해 박 씨의 체력 상태를 측정했다.
측정결과 민첩성은 매우 우수하고, 심폐지구력, 악력, 하체근력은 우수했으나
상체 근력의 건강상태는 비교적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한 신체나이는 61세!
20년간 자전거를 타 온 박유자 씨는 운동을 자전거에만 의존한 경향이 있고,
다른 운동은 소홀히 한 것이다.
이 때문에 몸통부위와 팔의 근력과 근지구력은 저하된 것이다.
자전거 타기에 가장 적당한 시간은?
 
"팔이 약간 뻑뻑해지고 다리가 무겁다는 느낌이 들 때 반드시 쉬어서 가는 습관이 필요하고요.
초보자는 한 시간 이상 타지 않도록 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정동춘 박사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센터
 
3. 자전거 운동의 오해와 진실
 
① 자전거를 타면 남성 전립선에 안 좋다?
우리 몸은 어떤 압박을 적당히 주면 아주 유익하다. 너무 세계 주거나 전혀 자극을
주지 않게 되면 어떤 흐름을 활성화하기 어려운 수가 있다.
 
"안장을 압박할 수 있는 볼록한 것이 아니라 오목한 것을 사용하고
자주 엉덩이를 들어준다든지 자주 쉬어줘서 그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정동춘 박사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센터
 
② 자전거 타면 관절염이 악화된다?
체중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자전거는 오히려 관절염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안장의 높이를 제대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장에 앉아서 페달을 아래로 한 후 30도 각도 내에서 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안장이 낮으면 무릎에 통증이 오고 안장이 높으면 팔과 어깨에 무리가 온다.
 
" 무릎만으로 하시게 되면 무릎 전면에 있는 대퇴사두근이라는 넓은 근육에
부담이 됩니다. 발목 펴는 근육과 발바닥 펴는 근육을 동시에 사용해 주시게 되면
무릎의 부담을 줄여 줄 수가 있습니다."

 
정동춘 박사 /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