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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해서 부자보다 더 행복한 5가지 이유

행福이 2011. 10. 28. 14:08

 

 

가난해서 부자보다 더 행복한 5가지 이유

 

1.더 좋아질 일만 남았다=
리비아에서 40년간 철권통치를 했
무아마르 카다피 전 국가원수가 비참하게 세상을 떠났다.
그의 몰락은 40년 권력과 돈이 아무 소용이 없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잃을 것도 많아 몰락할 때 더 가파르고 더 참혹하게 미끄러진다.

가난하다는 것은 가진 것이 많지 않아 잃을 것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가난하면 손해볼 것도 별로 없어 더 과감하게 시도해볼 수 있다.
시도해서 실패한다 해도 어차피 가난했던 처지, 달라질 것은 별로 없다.
오히려 실패의 경험을 자산으로 남겨 다음 시도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다.


2.부지런해질 수밖에 없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고 싶으면 눕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
사람의 마음은 간악하여 기회만 있으면 한없이 편하고 싶고 한없이 게을러지고 싶다.
가진 것이 많은 사람은 이미 편안하게 살 수 있어 굳이 힘들
노력해 다른 무엇인가를 시도하거나 추구하거나 성취하려는 동기를 얻기가 어렵
대개는 갖고 있는 것을 지키기에 급급할 뿐이다.

가난하면 먹고 살기 위해서라도 분주하게 움직일 수밖에 없다.
스스로를 불운한 환경의 희생양으로 여기면서 자기 연민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가난은 사람을 부지런하게 만들고 뭔가를 추구하게 만드는 좋은 추동력이 될 수 있다.

"온 세상이 우리를 외면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그 순간은
다름 아니라 우리에게 다른 길을 걸어보라고, 새로운 분야로 나아가라고,
마음 속에 간직해온 꿈에 도전해보라고 삶이 우리를 초청하는 것일 수 있다!"
('존 템플턴의 성공론' 굿모닝북스)

 

3.혁신을 만들어낸다=
혁신은 풍요로운 땅에서 자라지 않는다.
거칠고 척박한 땅, 무엇인가 많이 부족한 땅에서 자라난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듯이 무엇인가 부족해서 필요하다고 느낄 때
혁신이 생기고 발명이 나온다.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는 풍요로운 환경에서는 발명하고
혁신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기업가는 지금 당장 가지고 있는 자원보다 야심이 커야 한다.
이러한 불균형은 기업가에게 다르게 생각할 수밖에 없도록 강요한다.
우리는 야심은 키우고 자원은 제한함으로써 혁신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전한 니틴 파란지페 힌두스탄 유니레버 최고경영자(CEO)의 말이다.
힌두스탄 유니레버는 생활용품회사 유니레버의 인도 현지화 기업이다.
자원이 부족해야 뭔가 다르게 생각할 유인이 생겨 혁신할 수 있다는 의미다.

 

4.위기에 강하다=
중국 북송 때 학자인 사마광은
"검소하다가 사치하기는 쉬워도 사치하다가 검소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검소하게 생활하다 사치하는 것은 물이 하류로 흘러가듯 자연스러우나
사치스럽게 살다가 생활이 어려워져 절약하기는 강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만큼 어렵다.

실제로 경제학 원칙 중에 '톱니효과(ratchet effect)'라는 것이 있다.
한번 소비 수준이 올라가면 쉽게 줄이기 어렵다는 뜻이다.
경기 후퇴로 소득이 줄어도 소비는 소득이 줄어든 만큼 빨리 줄지 못한다.
돈이 있다가 없어지면 더욱 어려운 이유다.

가난해서 검소한 생활이 몸에 배면 위기가 닥쳐도 어차피 검소하고 어렵게,
소비를 최대한으로 절제하며 살았으니 적응하기가 쉽다.
풍요롭게 살다가 위기를 만나 소득이 줄거나 아예 망하게 되면
가난한 생활에 적응하기가 극히 힘들다.
가난은 검소와 절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학교이다.
왜 검소를 배워야 하냐고 묻는다면 위기 때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이유 외에
"근검절약하면서 과실을 범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공자의 말씀으로 대답하고 싶다.

 

5.가장 소중한 가치가 드러난다=
미국의 '머니(Money)'와 '타임'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찾아온 경제적 어려움이 미국인의 삶을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해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53%가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생활을 누리지 못할까 걱정된다고 답했고
67%는 은퇴 이후의 생활이 걱정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