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1007

사랑, 18 가지의 느낌 - 김행화

1.사랑은 떨어져 있어도 가슴이 아프고, 2.사랑은 잊을 수 없어 돌이 되어 박히고, 3.사랑은 눈물을 흘려도 이뤄지지 않고, 4.사랑은 애써 참아도 버릴 수 없고, 5.사랑은 그리움에 지쳐 기절을 해야 하고, 6.사랑은 멍이 든 가슴으로 살아야 하고, 7.사랑은 하늘에 낮달처럼 외로워야 하고, 8.사랑은 보고픔에 잠 못 들어야 하고, 9.사랑은 아무도 없는 모진 쓸쓸함도 배워야 하고, 10.사랑은 꿈결처럼 황홀해야 하고, 11.사랑은 웃음처럼 좋아야 하고, 12.사랑은 설렘으로 가슴이 뛰어야 하고, 13.사랑은 기쁨으로 벅차야 하고, 14.사랑은 둘이 하나 되는 행복이어야 하고, 15.사랑은 초콜릿처럼 달콤해야 하고, 16.사랑은 벅차오르는 희열이어야 하고, 17.사랑은 믿음을 주는 든든한 동아줄이 되..

사랑*그리움♤ 2022.11.10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 이외수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이외수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 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 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 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건 만만치 않은 거라네! 아차 하는 사이에 몸도 마음도 망가지기 십상이지, 화투판 끗발처럼 어쩌다 좋은 날도 있긴 하겠지만, 그거야 그때 뿐이지! 어느날 큰비가 올지, 그비에 뮈가 무너지고 뮈가 떠내려갈지 누가 알겠나, 그래도 세상은 꿈꾸는 이들의 것이지, 개통같은 희망이라도 하나 품고 사는건 행복한 거야! 아무것도 기다리 않고 사는 삶은 얼마나 불쌍한가, 자 한잔 들게나, 되는게 없다고 이놈의 세상, 되는 게 하나도 없다고, 술에 코 박고..

나눔*좋은글♤ 2019.08.30

멀리 사는 친구야 - 장남제

멀리 사는 친구야 - 장남제 친구야. 멀리 사는 친구야. 살다 보면 산속에 외딴집처럼 느껴질 때가 왜 없겠니, 그런 외롭고 무서운 날에도 옆에 누군가 있는 것 같아 나는 그대가 좋다. 살다 보면 세상이 내 것같이 느껴질 때가 왜 없겠니, 그런 기쁘고 자랑하고픈 날에도 허물이 되지 않을 것 같아 나는 그대가 좋다. 살다 보면 죽음 같은 고통이 찾아올 때가 왜 없겠니, 그런 힘들고 주저앉고픈 날에도 위로해주고 이해해줄 것 같아 나는 그대가 좋다. 친구야! 멀리 사는 친구야! 오늘은 안부가 궁금하구나!!

사랑*그리움♤ 2016.03.11

서로가 행복 해지는 말(言)..

◇°°서로가 행복해지는 말(言)°°◇ 상대가 화를 가라앉히는 말 “미안해” 겸손한 인격이 쌓이는 말 “고마워” 상대 어깨를 으쓱하게 하는 말 “잘했어” 평화를 부르는 말 “내가 잘 못 했어” 존재감 키우는 말 “당신이 최고야” 기분을 높여주는 말 “오늘 아주 멋져 보여”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내는 말 “네 생각은 어때” 든든한 위로의 말 “내가 뭐 도울 일 없어” 자신감 높여주는 말 “어떻게 그런 생각을 다 했어” 열정을 높여주는 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용기를 키우는 말 “넌 할 수 있어” 큰 힘이 되는 말 “널 위해 기도할게” 공감의 말 “잘되지 않을 때도 있어” 호감을 사는 말 “당신과 함께 있어” 자녀를 빛내는 말 “넌 참 자랑스러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말 “첫 마음으로 살아가자” 짝을 ..

행복*발전소◇ 2015.02.16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내가 사랑하는 사람 - 정호승 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 나무 그늘에 앉아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 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 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 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 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 나무 그늘에 앉아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 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사랑*그리움♤ 2014.06.26

삶의 종점에서 - 법정스님

삶의 종점에서 - 법정스님 살 만큼 살다가 삶의 종점에 다다랐을 때 내게 남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원천적으로 내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한때 맡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질이든 명예든 본질적으로 내 차지일수 없다. 내가 이곳에 잠시 머무는 동안 그림자처럼 따르는 부수적인 것들이다. 진정으로 내 것이 있다면 내가 이곳을 떠난 뒤에도 전과 다름없이 이곳에 남아 있는 것들이어야 한다. 그러니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내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내가 평소 타인에게 나눈 친절과 따뜻한 마음씨로 쌍아 올린 덕행만이 시간과 장소의 벽을 넘어 오래도록 나를 이룰 것이다. 따라서 타인에 베푼 것만이 진정으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옛말에 "아무것도 가져 가지 못하고 자신이 지은 업만 ..

나눔*좋은글♤ 2014.06.23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만원...좋은글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비싼 만원.. 남편이 잠 못 들고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복 주머니에서 꼬깃한 만원짜리 한 장을 꺼냅니다 무슨 돈이냐며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자기의 비상금이었는데 핼쑥한 모습이 안스럽다며 내일 몰래 혼자 고기뷔페에 가서 소고기 실컷 먹고 오라고 주었습니다 만원짜리 한 장을 펴서 쥐어주는 남편을 바라보던 아내의 눈가엔 물기가 어렸습니다 "여보.. 저 하나도 힘들지 않아요" 어젯밤 남편에게서 만원을 받은 아내는 뷔페에 가지 못했습니다. 못먹고 산지 하루 이틀도 아닌데 노인정에 다니시는 시아버지께서 며칠째 맘이 편찮으신 모양입니다 아내는 앞치마에서 그 만원을 꺼내어 노인정에 가시는 시아버지 손에 쥐어드렸습니다. "아버님 만원이예요 제대로 용돈 한 번 못 드려서 죄송해요. 작지만 이 돈으로 ..

나눔*좋은글♤ 2014.05.24

음악 - 이규경

"도"소리만 가지고는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지 못합니다. "레"소리만 가지고도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지 못합니다. "미, 파, 솔, 라, 시" 그 어느 것 한 가지만 가지고는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지 못합니다. 그렇죠.., "도, 레, 미, 파, 솔, 라, 시" 같이 어우러져야 아름다운 음악이 만들어지고 표현이 된답니다. 우리들 사이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모두 같이 어우러져야 신나고 즐거워진다는 사실을.. *이규경 님 글 중에서-

격언*명언글⊙ 2014.01.17

어떤 날 - 용혜원

어떤 날 - 용혜원 손을 흔들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몹시도 보고픈 날이 있습니다. 모두 다 만나 실컷 떠들어대고 마음껏 웃어도 보고 마음껏 소리치며 노래도 부르고픈 날이 있습니다 하루 온종일 돌아다니고 싶은 날이 있습니다 영화, 연극, 음악 감상과 쇼핑을 마음껏 누구에게도 간섭을 받지 않고 하고픈 날이 있습니다. 이 마음이 내 마음만이 아니라, 모두들 하고픈 마음일 테니 오늘도 삶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랑의 길을 가야겠습니다.

사랑*그리움♤ 2014.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