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음을 먼저 여세요
한 동네에 거인과 난쟁이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신체조건을 한탄하며
보통 체격을 가진 사람들을 몹시 부러워했다.
그래서 두 사람은 서로가 정상이 아니라며
매일 다투고 미워했다.
어느 날,날개에 상처를 입은 새 한 마리가
거인과 난쟁이가 살고 있는 숲속에 떨어졌다.
거인과 난쟁이는 상처 입은 새를 가엾게 여겨 돌봐주었다.
이때 난쟁이는 상처에 약을 바르는 거인의 손을 봤다.
징그럽게민 보였던 큰 손이 사랑의 손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거인도 난쟁이의 작은 몸짓이 아픈 새를 사랑으로 안아주는
커다란 몸짓이라는 사실을 느꼈다.
상처가 아문 새가 떠나고
거인과 난쟁이는 서로를 따스한 눈길로 바라봤다.
서로의 눈에 비친 그들의 모습은
자신들이 그토록 원하던 보통 사람의 모습이였다.
-출처:행복한 아침을 여는 101가지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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