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로 몸을 씻고 눈물로 마음을 씻는다
천국의 한쪽 구석에는 기도는 못하였지만
울수는 있었던 사람을 위한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희노애락, 울수 없는 인간은 즐길수가 없다.
밤이 없으면 밝은 대낮이 없다.
우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기뻐할때에도
정말 기뻐할수가 없다.
단지 기뻐하는 척하고 있는것이다.
울고난후에는 기분이 맑아진다.
목욕을 하고난 후의 정신처럼
신은 마치 마른 영혼에 비를 내리듯이
인간에게 눈물을 내리셨다.
울고난 후에는 학수고대했던 비가
밭에 뿌린 것처럼 땅이 젖는다.
그리고 움이 트고 푸르름이 우거지게 된다.
오늘날의 사회가 기계화되어 가장 위험한 것은
눈물이 무익한것, 부끄러운 것으로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인간은 울 때에는 울어야만 한다.
남을 위해서, 또 자신을 위해서도...
- 마빈토케이어作 '탈무드'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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