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움♤

[좋은시]고드름 .. 이효녕

행福이 2007. 1. 12. 09:54

 

 

고드름 .. 이효녕

 

 

초가지붕 끝에 햇살 타고 온


투명한 수정빛 고운


가난한 사람들 마음의 맺혀


영롱한 보석이 되지 않겠는가


진정 나를 사랑하는 사람아


추위에 우리 서로 만날 때마다


가슴에 예쁘게 모인 그대 사랑이


내 마음의 가장 아름다운 보석되어


고드름으로 자라고 있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