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할머니와 미국인
경상도 할머니께서
버스를 기다리시는데
한참 만에 버스가 오고 있었다.
할머니께서 반가워 소리치셨다.
'왔데이~~~'
옆에 있던 미국사람이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Monday'(멘데이)
할머니께서
저기 오는게 뭐냐고
묻는 줄 아시고 대답하셨다.
'버스데이~~~'
미국사람이 오늘이
할머니 생신인 줄 알고
'Happy Birthday'(해피버스데이)
할머니께서는
미국사람이버스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아시고
'아니 데이 직행버스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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