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웃어요⊙

[유머]아빠자랑

행福이 2007. 5. 8. 10:14

 

아빠 자랑


세 녀석이 제각기 아빠 자랑을 했다.

한 녀석이 “우리 아빠는 어찌나 빠른지

활을 쏘고는
미처 그것 이 과녁에 닿기도 전에

거기 가 있단 말야”라고 말했다.

 

“그건 아무것도 아니야.

우리 아빠는 100미터 떨어진 데서
사슴을 쏘고는 미처 사슴이 쓰러지기도 전에

거기 가 있는 거 있지. ”

두 번째 녀석이 말했다.

 

그러자 세 번째 녀석이 말했다.

“겨우 그 정도야?

우리 아빠는 공무원인데 퇴근시간이 오후 6시지만,
어찌나 빠른지 5시까지는 집에 와 있단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