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명언글⊙

생각 깊은 나무 - 신영복

행福이 2007. 7. 6. 09:11

생각 깊은 나무 - 신영복

처음으로
쇠가 만들어졌을 때

세상의 모든
나무들이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나
어느 생각 깊은 나무가 말했다.

두려워할 것 없다.

우리들이
자루가되어주지 않는 한

쇠는 결코
우리를 해칠 수 없는 법이다.

- 신영복의[나무야 나무야]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