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은 모르실 꺼야 .. 이응윤
나의 당신은
내 손에 닳아지고 지더라도
내게 웃어 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하루는 48시간이 하루였다
5시간 잠자는
하루살이가
2시간 눈 붙이다
내 가슴으로
몰래, 당신의 얼굴 속에다
내 좋으래
요렇게 조렇게 화장한 것
당신은 모르실 꺼야
알람에
기지개 수영하는
당신을 보며
내가, 왜 그렇게
미소짓는지
당신은 모르실 꺼야
거저, 날 쳐다보며
물음표 웃음만 띄우실 꺼야
'사랑*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쁜시]그리움이 능소화로 피어날 때 .. 이효녕 (0) | 2007.07.25 |
|---|---|
| [사랑시]사랑스런 사람아 ..이재현 (0) | 2007.07.24 |
| [사랑시]당신을 그리워함이 내겐 행복입니다..김철현(架痕) (0) | 2007.07.21 |
| 사랑이란 - 김연수 (0) | 2007.07.21 |
| [좋은시]바다는 나에게 .. 이해인 (0) | 2007.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