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텅빈 병처럼...
어떤 사람이
자신의 병 목록을 적어
전문의 의사를 찾아갔다.
그러나 검진을 끝낸 의사는
그 사람에게 신체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는것을 알았습니다.
그 사람의 병은
늘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늘 원망의 마음으로 살아가다
마음에 병이난 것이라 생각하며
의사는 마음에 쌓여있는 응어리를
하나 하나 풀어야 그 사람의 병을
쉽게 고칠수 있다는 결론내렸습니다.
잠시 뒤 의사는
자신의 진료실에 딸려 있는
온갖 종류의 약들이 즐비한
방으로 그 사람을 데리고 가서는
빈 병으로 가득 찬 선반을 보여 주며
저기 속이 텅 비어 있는 병들을 보세요
저것들은 다 제각기
서로 다르게 생겼지만
근본적으로는 다 비슷하며
저 병들속에는 아직 아무것도
안 채운 빈 병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제 제가
그 빈병 중 하나에
사람 한 명쯤은 죽일수있는
독약을 집어넣을 수도 있으며
아픈 사람의 열을 내리게 하고
병을 치료하며 고통을 멈추게 하는
약을 빈 병에 채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내가 이 빈병의 사용 용도를
내가 내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으며
내가 무엇을 선택하든 내 마음대로
이 빈 병을 다 채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편하게 살아갈수도 있으며
반대로 늘 부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이 아픈 삶을 살아가기도 합니다.
그러나 선택은 남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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