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도 할 말 있다
여러 남자와 여자들이 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한 여자가 투덜댔다.
여자들은 아이를 낳고 키우느라 온몸이 다 아파서
그 놈의 신경통 때문에 찜질방에 와서 찜질하는데,
남자들은 무엇 때문에 찜질방에 오는지 이해가 안 가!”
그러자 옆에 있던 남자가 말했다.
“아줌마, 여자분이 이유가 있듯이
남자들도 다 이유가 있어요.”
“뭔데요?
여자들은 아이 낳느라고 고생했지만,
남자들은 아이 낳을 때 뭘 했다고 와요?”
이에 또 다른 남자가 말했다.
“남자들은 아이 만드느라 무릎이 까지고
신경통에 걸리잖아요. 그래서 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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