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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가전제품 오래쓰는 요령

행福이 2008. 1. 19. 12:56

[생활정보]가전제품 오래쓰는 요령

 

1. 전기밥솥.

▶ 이렇게 사용하세요

밥풀 알갱이나 먼지가 밥통과 취사기 중앙에 있는 센서 사이에 끼게 되면

밥이 잘 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밥을 할실 때는 반드시 밥통의 양면과 밑면을 깨끗한 행주로 닦아서 넣고,

센서 주위에도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 합니다.

식초를 넣고 밥을 하면 보존기간이 길어진다는 말도 있지만요,

식초에는 불소를 파괴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밥통을 세척할 때 다른 그릇들과 함께 닦으면 상처가 생기고 불소 가공 코팅이

벗겨질수 있으므로 반드시 따로 닦는다. 밥을 한 번 할 때마다 바로바로 닦아두는 게 좋은데,

밥통을 들어내고 센서 주위와 틈새의 먼지를 조심히 닦도록 한다.

틈새의 먼지는 면봉으로 세심하게 청소해야 묵은 때가 끼지 않아 좋다.

밥통의 뚜껑 안쪽과 외부도 항상 깨끗이 닦아 놓고, 물받이와

스팀 구멍도 청결 하게 유지하는 것을 잊지 말자.

 

2. 냉장고.

▶ 이렇게 사용하세요

냉장고는 보통 양측면과 윗면, 뒷면이 열을 방출하는 방열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측면과 뒷면에서 열을 방출하는 냉장고는 반드시 벽이나 가구로부터 적어도 2cm 이상의

공간을 두고 설치해야 합니다. 또 냉장고에 조리 식품을 넣을 때는 반드시 차게 식쳐서 넣고요,

식품을 너무 빼곡하게 넣어도 냉기의 흐름이 순조롭지 못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잘못된 습관 중 하나가 냉장고 문 앞에 장식용 자석을 붙여 놓는 것인되요.

허전한 공간을 꾸미는 것은 좋지만 자석 성분은 방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붙여두지 않는게 좋다고합니다.

그리고, 냉장고 위에 무거운 물건을 올려두는 것도 하중을 받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역시 방열에도 방해되므로 아무 것도 올려 놓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냉장고 안에 국물이 떨어진 것을 그대로 놔두면 나중에 굳어서 지울 때 세제를 사용해야 하므로 곧바로 닦아 없애는 습관을 들인다. 특히 도어 패킹이 느슨해지면 소비 전력이 증가하므로 바로 애프터서비스를 받도록 한다. 1년에 2~3번은 물에 엷게 탄 중성 세제로 냉장고 안의 벽면을 깨끗이 닦아 주고 청소가 귀찮더라도 도어 패킹은 수시로 체크할 것. 도어 패킹에 우편 엽서를 끼워 봤을 때 아래로 미끌어지면 패킹이 헐거워졌다는 증거. 애프터서비스에 의뢰해 도어 패킹을 교체하도록 하자.

 

3. 믹서.

▶ 이렇게 사용하세요

믹서는 음식물을 너무 많이 넣고 사용하거나 수분이 없으면 고장이 나기 쉽습니다.

너무 딱딱한 재료일 경우에는 작게 잘라 넣습니다.

너무 딱딱한 재료나 큰 재료는 믹서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합니다.

사용 후에는 일단 내부 청소를 해두어야 한다. 단순히 수세미로 닦아 내면 구석구석에

낀 찌꺼기는 없애기 어려우므로 물에 중성 세제를 약간 푼 다음 1분 정도 돌려 준다.

중성 세제 푼 물을 스프레이에 담아 뿌려도 좋다. 이렇게 한 다음 깨끗한 물을 담고

한두 차례 작동한다. 이렇게 해도 빠지지 않는 칼날 사이에 낀 찌꺼기는 면봉으로

꼼꼼히 닦아 낸 다음 다시 한 번 물로 헹군다.

 

4. 전화기.

▶ 이렇게 사용하세요

무선 전화기 안에는 충전지가 내장되어 있는데 고장이 의심되면 우선 충전지를 체크해 보세요

충전지는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른데 수명은 대개 3~6년 정도인되요. 이를 모르고 계속 사용하면

충전을 해도 사용 시간이 짧아집니다. 충전지의 수명이 다 되면 반드시 제품의 기종에

맞는 전지를 가전센터에서 구입해 교환합니다.  

헝겊에 에탄올을 묻혀 몸체와 버튼 사이사이에 낀 먼지와 때를 닦는다. 버튼 사이처럼 닦기 힘든 곳은 면봉에 에탄올을 묻혀 닦는다.

 

5. 전자 레인지.

▶ 이렇게 사용하세요

방열을 방해하지 않도록 양측면과 뒷면, 윗면을 벽이나 창에서 10 cm 이상 떨어지게 설치하세요

레인지 안에 식품을 넣지 않고 가열하거나 너무 적은 양을 넣고 가동해도

고장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구요

전자레인지는 귀찮더라도 사용한 다음 즉시 깨끗이 청소해 두는 것이 오래 쓰는 비결.

벽면에 튀거나 넘쳐흐른 국물을 제때 닦지 않으면 시간이 흐를수록 굳어져 나중에

청소할 때 몇 배로 힘이 든다. 레인지에 때가 많이 꼈을 때는 안에 물을 넣고

가열해 내부를 습하게 만들어 놓으면 한결 쉽게 때를 없앨 수 있다.

바닥에 있는 턴테이블은 떼어 내서 주방용 세제로 닦고, 테이블 아래도 항상 깨끗이 청소해 놓는다.

 

6. 다리미.

▶ 이렇게 사용하세요

다리미 바닥이 껄끄러우면 다림질하기가 힘들죠. 양초를 연필 깎듯이 얇게 썰어 헝겊에 놓고,

반 접어 그 위를 따뜻한 다리미로 쓱쓱 문지르면 다시 새것 같은 다리미를 만들 수 있습니다.

다리미 바닥에 눌어 붙은 얼룩은 다음 다림질을 하는 옷에까지 옮겨 붙을 수 있어 바로 없애야 한다. 다리미 몸체나 바닥에 묻은 때는 중성 세제를 이용해 없애는 게 가장 깔끔한 방법.

부드러운 헝겊에 중성 세제를 묻혀 닦은 후 깨끗한 헝겊으로 세제를 완전히 없앤다.

다리미 바닥의 때는 뜨거울 때 닦으면 한결 쉽게 지워낼 수 있다.

 

7. 세탁기.

▶ 이렇게 사용하세요

세탁기를 욕실 안이나 옥외에 설치하면 수명이 극도로 단축됩니다. 특

히 물이 튀기 쉬운 욕실 안은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금물이구요. 또한 세탁물을 넣지 않고

세탁기를 돌려도 기계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고, 세탁물을 너무 가득 담아도

무리가 가므로 너무 많은 세탁양을 한꺼번에 하는 일은 피하도록 합니다.

전자동 세탁기의 경우, 하루에 몇 번씩 세탁기를 돌리는 가정에서는 정기적으로

전용 클리너로 세탁통 안을 청소해 놓아야 검은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세탁기를 주 2~3회 정도밖에 사용하지 않는다면 곰팡이 발생을 별로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세탁이 끝나면 세탁기 뚜껑을 열어 두어 세탁통을 충분히 말리는 게 좋은 관리 요령.

 

8. TV.

▶ 이렇게 사용하세요

책장이나 장식장 속에 TV 를 넣고 시청하면 과열되어 고장이 생기기 쉽습니다.

TV 는 반드시 주위에 적당한 공간을 두고 설치하는 것이 원칙이겠죠

TV 는 정전기를 많이 발생시켜 먼지나 때가 쉽게 낀다. 엷은 중성 세제 용액에

수건을 적셔 꼭 짠 후 물기가 거의 없도록 한 다음 부드럽게 닦는다.

특히 브라운관도 자주 닦으면 언제나 밝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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