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1 .. 용혜원
그대를 만나던 날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착한 눈빛, 해맑은 웃음 한 마디,
한 마디의 말에도
따뜻한 배려가 담겨 있어
잠시 동안 함께 있었는데
오랜 사귄 친구처럼
마음이 편안했습니다.
내가 하는 말들을 웃는 얼굴로
잘 들어주고 어떤 격식이나
체면 차림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솔직하고 담백함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그대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것 같아
둥지를 잃은 새가 새 보금자리를 찾은 것만 같았습니다
짧은 만남이었지만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장미꽃 한 다발을 받은 것보다 더 행복했습니다.
그대는 함께 있으면 있을수록...
'사랑*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흔여섯 방울의 눈물 - 길은정 (0) | 2008.05.10 |
---|---|
[사랑시]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2 .. 용혜원 (0) | 2008.05.10 |
천년 사랑의 그리움 - 최수월 (0) | 2008.05.09 |
[사랑시]너를 꼭 안고만 싶다 .. 용혜원 (0) | 2008.05.09 |
[사랑시]그리움의 빛깔로 채색된 사랑 - 김설하 (0) | 2008.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