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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픈 사람 당신이었다고 시 박종식 / 낭송 이재영 잊혀져가는 기억속 애타도록 가슴 아픈 까맣게 잊혀졌다가도 불쑥 기억속에 찾아오는 애처럽게 멀어져간 사람 이렇게 비 내리는 날 마주 앉아 두손 꼭 잡고 진정 잊을수 없는 사람 당신이었다고 이따금 미치도록 보고픈 사람 당신이었다고 가슴 속에 그리움 간직하고 내리는 빗물처럼 눈물 흘리며 물어물어 찾아 헤맸노라고 그렇게 말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