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언*명언글⊙

남의 것과 내 것 - 발타자르 그라시안

행福이 2009. 4. 11. 09:17

          ♧남의 것과 내 것..☆━━

남이 완전히 내 것이 아니듯,
나도 완전히 남의 것이 아니다.

친척간에도, 친구간에도,
아무리 서로 은혜를 입은 사이라도
서로를 완전히 소유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완전히 신뢰하는 것과
호의를 보이는 것은
서로 상이한 일이니까.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예외는 있으며,

그렇다고 우정에
금이 가지는 않는다.

친구도 그만이
간직한 비밀이 있고,
심지어 아들도
아버지 앞에서 감추는 일이 있다.

어떤 일은 남에게 알리고,
어떤 일은 감춰야 한다.

상대방에 따라서
같은 이라도 감출 것과
알릴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발타자르 그라시안 -


'격언*명언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웃음의 효과..  (0) 2009.04.20
아름다운 사람-이효녕  (0) 2009.04.20
바보 - 발타자르 그라시안  (0) 2009.04.09
귀감이 되는 멋진 한줄모음  (0) 2009.04.07
불가능은 없다 - 김성호  (0)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