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향
솔 향기 물씬 풍기는 숲으로
노을빛이 물들어 갈 때
나지막이 불러보는 다정한 그대 이름
금방이라도 어디선가 나타날 것 같은데
그대는 보이질 않고
잔잔한 그리움만 눈앞에 일렁입니다
불러도 불러도 질리지 않는 이름
그대가 너무 그리운 날 또 다시 불러봅니다
그리운 얼굴이 주마등처럼
뇌리에 스칠 때 마다
하얗게 피어나는 백합꽃 한 송이씩
가슴에 심어 놓을래요
내 가슴이 꽃밭으로 변해가는 날
내 품에 돌아온다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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