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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도둑 1위~6위

행福이 2011. 5. 21. 14:24

 
세상에서 제일 멍청한 도둑 1위~6위

1위는 대출신청을 하다가 경찰에 체포된 도둑이다.
한 남성은 은행에 도착해 240만원을 내놓으라며 직원을 협박했다.
정확한 금액 240만원을 제시한 이유는 친구가 밀린 집세를 못내고 있기 때문.
그러자 지점장은 기지를 발휘해 대출을 제안했다.
도둑을 자리에 앉히고 친절히 안내했다.
결국 도둑은 싸인을 하기에 이르렀고 이 과정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왓슨빌에서 일어난 황당사건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왓슨빌의 은행에서 일어난 은행강도사건이다.


2위는 역시 웃지못할 사건이다.
한 남성이 은행에 들어와 돌연 복면을 쓰더니
은행 창구 유리를 부수기 시작했다.
그렇게 무려 4분 동안 죽어라 망치질만했고
그 사이 직원들은 금고를 챙기고
경찰에 신고하고 수월하게 피신했다.
도둑은 유리 사이에 머리를 들이밀었지만 택도 없었다.
올해 2월 중국 톈진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3위는 착한 도둑이다.
착한 도둑은 총을 겨누며 편의점 주인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나 대화 내용이 아이러니 하다.
이 도둑은 "죄송한데 계산대에 있는 돈 좀 여기에 놔달라.
난 강도다. 난 착하지만 선생님한테 이렇게 해 유감이다"고 착하게 말했다.
주인이 "착한 사람 같다. 40불만 주면 안되겠냐"고 응수하자 "그렇게는 안된다.
전세금도 내야하고 자식들 밥도 먹야야 한다"고 공손하게 돈을 요구했다.
그렇게 300달러를 챙겼다. "돈 많이 벌면 갚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4위는 명품을 알아보지 못한 도둑이다.
한 도둑은 고가의 명품가방을 메고 가던 여자를 노리고 그 가방을 훔쳤다.
그러나 명품가방 속 현금은 단 390원이었다.
결국 도둑은 그 현금만 챙긴 후 가방을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렸다.
실제로 지난해 10월께 울산에서 일어난 일이다.


5위는총을 들고 편의점에 들어선 어리바리한 남성 이야기다.
이 남성은 돈을 훔쳐 편의점을 뛰쳐나갔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종업원은 강도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꿰고 있었다.
알고보니 당시 범인은 시간을 떼우며
편의점 일자리를 구하려 구직신청서를 작성했던 것.
자신의 본명과 연락처를 고스란히 남겼다.

 

6위는 상점안의 금고털이를 한 도둑이다.
당시 그 금고는 현금으로 가득차 있었다.
그러나 돈을 줄줄 흘리며 자신의 위치를 알려
금세 경찰에게 적발된 이가 있다.
지난해 9월 25일 중국 쓰촨성 웨츠구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다.
애써 훔친 돈을 길거리에 뿌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