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사람
사람은 누구나 개인 차가 있긴 하지만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자기 기준으로 사람을 보고, 자기 생각으로 상대를 판단합니다.
그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그 잣대로 상대를 평가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신에게 맞춰주면 좋아하고, 그렇지 않으면 배척합니다.
이것이 지나치면 이기적이 되고, 독재적인 경향을 갖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이 또한 사회 지도층으로 편입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리더의 위치에 있는 사람일수록
자기중심적에서 탈피하려 노력해야 합니다.
에티오피아 출신의 노예를 산 어떤 남자는
자신의 노예가 그렇게 새까만 피부를 가진 것이
전 주인의 나태함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노예를 집으로 데려온 그 남자는
비누로 노예의 몸을 씻겼습니다.
그럼에도 아무런 효과가 없자
그는 노예의 피부를 조금이라도 하얗게 만들려고
자기가 알고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애를 써도 피부색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너무 무리를 한 나머지 병에 걸려 앓아 눕고 말았습니다.
요즘은 성형술이 발달하여 외모는 어느 정도 고칠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타고난 사람의 본성은 쉽게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자기중심으로 상대를 바꾸려 한다면
서로 간에 반목만 생깁니다.
상대를 자기기준으로 평가하는 사람은 자신의 단점은 볼 줄 모릅니다.
자신은 모두 옳고 상대가 자신과 어긋나면
상대가 그른 것으로 판단합니다.
흔한 말이지만 올바른 인간관계릉 위해서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좋은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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