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찍*이쁜글◇

가나다라마바사..

행福이 2011. 6. 9. 11:29

 

 

 가나다라마바사..1

 

지 말라고 붙들고 싶었지만
는 웃으며 널 보내주었어
시는 생각 않겠다고 몇번이나 다짐했건만.
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슬픈 음악소리에
음속에서 떠난줄 알았던 네 얼굴을
보같이 또 떠올리고 있어
과 꽃 같은 향기처럼..
름다운 추억에 잠겨
꾸만 울고 싶어진다.
가운 너의 시선이 날 더욱 초라하게 해..
드로 점도 쳐 보았지만 이젠 다 부질없는짓 인걸..
는 초처럼 애타는 내 마음을 달래려
란 하늘에 너에대한 기억모두 날려버릴께..
지만 우린 잊지 말자..한때나마 널 사랑했다고

 

 

가나다라마바사..2

장 소중한 이를 말하라면
는 주저없이 너를 선택하리라.
정다감한 웃음을
일락 향처럼 뿌려대던 너를
지막 생의 순간에서도 잊지 못하리라.
라보기만 해도 행복하기만 했던 순간을
랑이었다고 진정 사랑한 것이었다고
직도 나는 믿음을 저버리지 않고 있다.
신을 잊어 달라던 너의 그말 대신
라리 가혹한 형벌을 내리지...
나리아처럼 아름답던 너의 목소리가 모두
버린 불꽃처럼 힘없이 사그라들어
도에 휩쓸리듯 곁에서 멀어졌지만
나 밖에 없는 이 여전히 그대로 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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