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이 되자°°🍄
버섯은 신기하다.
썩어버린 나무에서
자리를 잡고 자란다.
부패되고 썩은 것을
양분 삼아 자신을 피운다.
기특하다.
그동안 나 자신은
부패하고 썩어서
더 이상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존재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 버섯은 자란다.
곰팡이가 되지 않고
썩은 것을 삭히고 품어 자란다.
버섯이 되자,
그렇게 생각하자.
마음에서 힘이 났다.
*남설희의[오늘도 짓는 생활]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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