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은, 자연은,
누구의 편을 드는 경우가 없어요.
자연은
그냥 자연의 일을 할 뿐
사람의 역성을 드는 건 아니구나,
참 공평하구나,
이런 깨달음은
농사짓고
살지 않았으면 몰랐을 거예요.
우리에게
절실하게 소중한 일도,
하늘의 큰
눈으로 보면 사소할 뿐,
욕심으로
자연을 바라볼 일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 이철수의《웃는 마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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