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갤러리♧

펜화가 김영택 화백

행福이 2015. 10. 21. 08:37


펜화가 김영택 화백 

 

펜화가 김영택 화백의 작품을 처음 보는 사람이면

그 아름다움에 눈을 떼지 못한다.

우선은 화폭에 담긴 우리 옛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게 되고,

 이어 그의 능숙한 그림 솜씨에 반하게 된다.

 

한국의 고유한 건축물과 주변의 경치를

선이 시원시원하면서도 세밀하게 그린 그의 펜화는

기록 삽화를 연상시키면서도 한편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의 그림을 더욱 빛나게 하는 것은

그의 탁월하고 해박한 그림에 대한 배경설명이다.

즉 단순히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게 된 목적 및 철학을 수려한 글솜씨로 함께보여 주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작품과 글은 주간조선에 연재시리즈로 실렸으며

얼마전 계속된 작품활동으로 해친 건강때문에 잠시 활동을 중지하였다.

 

본래 산업디자이너였던 김영택은

“우리 문화유산의 특유한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펜화를 그리게 되었다.”

김영택의 우리 것에 대한 사랑은 미술을 전공하던 대학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가 가르치던 미술학원 근처에는 골동품 가게가 하나 있었는데

돈만 생겼다 하면 주둥이가 깨진 조선백자 등 우리 옛 물건들을 사 모았죠.”

 

그는 전문 산업디자이너로서 명성을 쌓아가면서도

항상 우리 전통을 자신의 현대적인 디자인에 반영시켰다.

 

해남 달마산 미황사

 


 


덕유산 거연정

 

 


괴산화양구곡감서재


 


경주 안강 독락당


 


경복궁 현무

 


 
















 

 

창경궁 함인정

 

 

경주 불국사 석가탑

 

 

전북 익산 미륵사 석탑

 

 

불국사 다보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