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처럼 / 용혜원
그리운 사람아!
눈감아도 눈떠도 생각만 나던 날아름다운 친구야!
혹시 만날까 나선 거리갈 곳 다 가보아도 못 만나던
날울고 있던 내 마음 무어라 말할까?
친구야!
하루가 멀다하고 만났던 우리온 세상이 우리들 것만 같았지.
친구야!
생각에 잠겨 거리를 걷다어깨를 툭 치는 사람이 자네라면얼마나
반가울까?
우리는 갑자기 힘이 솟을 걸세그땐 마주잡는 손도 더 따뜻하겠지.
언제나,
반가운 사람이 기다려지는 우리그리운 사람이
보고파지는 우리살아가며 가끔씩 자네를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솟네.
친구야!
살아도 알 수 없는 세상모르는 사람 뿐인 이 차가운
거리에서
우리 좀더 일찍 만나지 왜 이제 만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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