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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글]괴로움 뒤에는 기쁨이 온다/스칼렛 오하라

행福이 2006. 4. 22. 15:04

 

괴로움 뒤에는 기쁨이 온다/스칼렛 오하라


어두운 밤이 지나면 반드시 밝은 아침이 온다.
아침이 오지 않는 밤이란 있을 수 없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의 여주인공 스칼렛 오하라는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고 혼자 남게 되자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고 독백하며 스스로를 타이른다.

 

오늘은 어두운 밤이지만 내일은 내일의 밝은 태양이 다시 비치게 된다.
절망의 어두운 밤만 존재하는 인생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면 따스한 봄이 다시 찾아온다.


작가 마가렛 미첼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불후의 명작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른다.」
라는 말로 끝을 맺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것은 또한 우리 인생의 결론일 수도 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 인생의 어려움을 참고 어두움을
이겨내는 것이 새로운 출발의 지혜이기도 하다.
절망은 어리석은 자의 결론이다.


라고 영국의 수상을 지낸 디즈렐리는 말한 바 있다.
슬기로운 사람은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절대로 절망하지 않는다.
지혜는 어둠 속에서 빛을 찾고 어둠 속에서 더욱 찬연히 빛난다.

 

그리스 신화를 보면 지혜의 여신 아테네가
유독 부엉새를 사랑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지혜의 여신이 부엉새를 유독 사랑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다.
부엉새가 어두운 밤에도 사물을 잘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어둠 속에서도 앞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지혜는 어둠과 어려움 속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빛을 찾고 희망을 가진다.
이것이 바로 지혜의 지혜다운 점이다.
지혜의 여신 아테네가 부엉새를 유독 사랑했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 있는 상징이자 의미 있는 비유가 아닐 수 없다.
우리는 인생에 대해서 언제나 희망을 가져야 한다...

 

 

(이야기 채근담 손풍삼 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