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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 몸을 낮추어 렌즈를 통해
몸을 낮추어 보니
세상이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카메라의 앵글 뿐 아니라 세부적인
내용까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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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아름다움을 찾는 일이
삶의 몫이라면
자신에게 무릎을 꿇어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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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낮추는 일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낮은
문입니다 몸을 낮추니 작고 하찮아
눈에 띄지 않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섬세한 색과 그 빛에 마음이 열리고
사랑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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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밀러는 가녀린 풀잎같이 미약한
것이라도 주목을 받는 순간 그것은
신비롭고 경이로운 말로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하나의 우주가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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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을 필름에 담으며 풀잎 같이
미약한 우리를 위하여 한 없이 낮아지신
당신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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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마다 맺히는 수 많은 이슬 방울의
영롱함도 몸을 낮추어야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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