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어느날인가
올 풀려가는
스웨터 처럼.
내 몸에서 생명의 힘이
빠져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 실줄기를 따라 갔더니
하느님께서 실뭉치를 들고
내 몸에서 풀려나가는
헌 실을 감고 계셨답니다.
그리고는 손수 제가 갖고 싶고 입고
싶었던 몸과 옷을
한올 한올
새로 만들기 시작 하셨습니다.
사는게 힘겨워 지는 어느날 "떠 올리세요"
하느님 께서
날위 새 몸과 옷을 만들고 계시다는것을...
[최석우]
'격언*명언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언]인생은 경주가 아니다 (0) | 2006.05.31 |
---|---|
[명언]용기있는 자 (0) | 2006.05.30 |
[명언]유쾌한 마음으로.. (0) | 2006.05.24 |
[명언]자기가 찾는 길 (0) | 2006.05.24 |
[명언]인생은 우리가... (0) | 2006.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