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부부는 항상 서로 마주보는
거울과 같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의 얼굴이 나의 또 다른 얼굴이지요.
내가 웃고 있으면 상대방도 웃고 있고.
내가 찡그리면 상대방도 찡그리지요.
거울 속의 향기나는 나를 보려면,
내가 먼저 아름다운 미소를 지어야겠지요.
향기나는 부부는 평행선과 같습니다
평생 같이 갈 수 있으니까요.
조금만 각도가 좁혀지고 멀어져도
그것이 엇갈리어 결국 빗나가게 됩니다
믿음과 존경의 레일을 깔고
행복의 기차를 달리게 하는것과 같습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마주보면 아주가까운 사이입니다
벌거벗어도 부끄럽지 않은 한지체이지요
그러나 등돌리면 아주 머-언 남이지요
이 지구를 비-잉돌아야
얼굴을 볼수있는 아주먼 사이가 부부입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반쪽과 반쪽의 만남입니다.
한 쪽과 한 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반쪽의 만남 하나입니다
외눈박이 물고기와 같이
항상 같이 있어야 양쪽을 다 볼 수 있습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벽에 걸린 두 꽃장식과 같이,
편안하게 각자의 색채와 모양을 하고
조화롭게 걸려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향기로운 사랑입니다 .
향기나는 부부는 한쪽발묶고 같이묶고
생을 걸어가는 사람입니다
한사람이 넘어지면 다른사람도 넘어지지요
부부는 같은 흔적을 남기는 사람입니다
자식이라는 흔적을 남기고 행복이라는
흔적을 남깁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서로 닮습니다
같은곳을 늘 바라보며
같은 음식 같은 생각을 가지니 서로 닮아간답니다.
그래서 까만 머리 하얗게 될 때
서로 서로 염색해 주며 늘 아쉬워 한답니다
향기나는 부부는 늘 감사합니다.
어두운 밤이오기전에 열심히 일하고
하늘이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살아갑니다.
행복한 가정있음에 감사하고 건강한
가족있음에 감사하고
오늘 새로운 시간있음에 감사하고
긍정적으로 살아갑니다
- 좋은글중에서 -
'나눔*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꼭 필요한 사람입니다...용혜원 (0) | 2006.06.05 |
---|---|
[이쁜글]사랑한 후에...공지영 (0) | 2006.06.03 |
[좋은글]인연은 한번밖에 오지 않는다..신경숙 (0) | 2006.06.02 |
[좋은글]서로가 가깝다는 이유로...좋은글중에서 (0) | 2006.06.01 |
[좋은글]내가 당신을 기다리는것은...좋은글중에서.. (0) | 2006.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