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보고 싶다..
그래서 난 너에게 간다.
배고픈 사랑 안고 너에게 간다.
네가 없어 너를 만나지 않아도
뿌리 내린 믿음 하나로
너의 사랑 하나로 난 만족한다.
길위에 난 발자국을 보아도
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넌 은행나무 아래서 나를 기다린다
난 너의 기다림 하나로 행복하다.
널 기다리는 동안
쌍계사 깊은 산자락에 얼굴 파 묻는
슬픈 석양의 마지막 모습을 가슴에 담는다.
너를 내 맘에 담듯이
넌 언제나 푸른 물빛으로
황금빛의 눈부신 햇살로
나를 기다린다.
너를 만나면 난 살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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