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움♤

[이쁜시]바보와 멍청이..원태연

행福이 2006. 10. 28. 11:57

 

바보와 멍청이..원태연

 

우리가 서로에게 한참 빠져있을 때


나는 널 멍청이라 불렀고
너는 날 바보라 불렀지
우리딴에는 애정표현이었는데


이제 생각해 보니까
진짜로 바보와 멍청이었지 싶어


그토록 좋아했으면서
유치한 자존심을 내세우고
서로가 어렵게만 생각했던
바보와 멍청이었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