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雪) 이 내렸다 .. 박성철
눈이 내렸다 아니 퍼붓고
있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계다 그대에 대한 내 사랑이 그러했듯이......
하지만 그 눈도 언젠가는
그치고 녹아버리고야 만다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 영원히 맑음으로 남으리라 생각했던
그 눈이 녹아서 한낱
흙탕물로 변해 버린 후에야 사랑은 언제나
이별이란 상처를 뒤에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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