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웃어요⊙

[유머]엄마, 쉬 마려워~!

행福이 2007. 6. 11. 11:38

 엄마, 쉬 마려워~!


결혼식장에서
주례사가 길어지자,
세 살 먹은 아들이
갑자기 소리를 질렀어요.

“엄마, 쉬 마려워,
도저히 못 참겠어~!”

엄마는 무척 창피해하며
아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왔어요.

그리고 이렇게 말 했죠,
“아들아, 다음부터는
쉬 마려울 때는 노래하고 싶어요.
요렇게 말해라.
알겠지?"

그 일이 있고 난 며칠 뒤,
시골에서 할아버지가 올라오셨는데,
한밤에 갑자기 손자가
할아버지를 깨우는 거예요.~!

“할아버지 저 노래하고 싶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모두가
깊은 잠을 자고 있어
손자에게 조용히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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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정 노래하고 싶으면
이 할애비 귀에다 대고 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