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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낙뢰사고예방법

행福이 2007. 7. 30. 11:22

 

▷낙뢰사고예방법◁


◎낙뢰의 징후
갑자기 하늘에 먹구름이 끼면서 돌풍이 휘몰아 칠때는 낙뢰가 칠 확률이 제일 높다.
전기가 몸에 느껴지고 머리카락이 곤두서는 한편 온몸이 찌릿한 느낌이 들면
자신을 향해 벼락이 떨어질 조짐이므로 급히 지면보다 낮은 곳에 몸을 엎드려야 한다.
 
◎낙뢰가 계속 칠 때의 거리 측정
번개(불빛)불이 일어난 후부터 몇초안에 소리가 들리는 가를 계산하여
거리 측정을 계속하면 가까이 오고 있거나 멀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소리는 1초에 약 340m까지 전달된다.
만약 가까이 오고 있다고 판단되면 안전한 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큰 나무 또는 바위 밑은 위험
큰 나무 또는 바위에 너무 가깝게 접근하거나 탠트를 치지 말것.
나무나 바위에 낙뢰가 치면 넘어지거나 고압전휴에 감전 될 위험이 있다.
 
◎평지에 텐트안에 있는 것은 위험
평지에서는 텐트가 피뢰침 역할을 하게 되어
위험하므로 텐트 밖의 낮은곳에 엎드려야 한다.
 
◎금속제품을 소지하지 말 것
금속제품은 소지하지 않는 것이 좋다.우산, 지팡이(스틱)등
특히 금이나 구리로 된 물건은 유난히 전기를 잘 끌어들이는 성질이
있으므로 벼락이 칠 때는 재빨리 이 물건들을 몸에서 떼어 놓고
안전한 곳으로 피신후 벼락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벼락이 칠 때 한곳에 몰려서 대피하지 말 것
만약 한곳에 몰려있다가 모두가 감전등으로
화를 입었을 경우 비상 조치를 취하지 못한는 경우가 있다.


▷낙뢰의 3가지 종류◁

 

1. 구름 속이나 구름과 구름사이,
그리고 전기를 띤 대기와 구름사이에서
일어나는데 이런 경우 지상에 직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는다.

2. 가장 흔한 현상으로 구름과 대지 사이에서
일어나며 위에서 아래로 내려온다.
평지에서는 주로 돌출된 부분에서 발생하며
만약 사람이 맞을 경우 70%이상이 그 자리에서 죽는다.

3. 밑에서 위로 올려치는 낙뢰다.
대지에서 구름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산꼭대기에서만 일어나며 거의가 사망한다.
이때는 낙뢰가 올라간 곳으로부터 동심원을 그리며
대지를 통해 강한 전기가 퍼져나가는데 이런 낙뢰를
경험한 사람은 맞은 것이 아니라 대지를 통해서 감전된 것이다.
그러므로 낙뢰가 올라간 곳으로부터 많이 떨어져 있을수록 피해가 적다.

 

▷낙뢰사고예방법◁

 

낙뢰는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언제나 2번씩 치며
지형적으로 높은 곳에서 반복된다.
그러므로 가장 높은 곳에 있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가장 좋은 대피방법은 금속을 멀리하고 부근에서
가장 작은 나무 밑에 있거나 될 수 있는 대로
몸을 많이 숙이고 웅크리고 있어야한다.
무리를 지어있는 것도 위험하므로 10미터씩 간격을 두고 있는 것이 좋다.
전기는 사방으로 퍼져나가지만 저항이 작은 쪽으로 많이 흐른다.
바위나 바위틈, 작은 시내, 식물과 절벽 등은 전도체가 되므로 피한다.
작은 시냇가는 특히 위험하다. 뇌우를 동반한 악천후전선은
초당 300미터씩 이동하므로 이를 앞질러 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피할 장소를 찾는 것이 현명한 행동이다.
산행 중 낙뢰에 대비할 경우 대지에서 10cm정도
떨어지는 절연체 위에 있는 것이 좋다.
등산장비 중에는 로프와 침낭이 대단히
좋은 절연체이므로 이들을 깔고 앉는다.
천막 안에서 누워있지 말고 침낭 위에 몸을
웅크리고 있는 것이 안전하다. 땅에 엎드리는 것이 가장 위험한 자세다.
암벽 등반 시 낙뢰의 징후가 있으면 재빨리 하강하는 것이 좋다.
이때 피난처로 얕은 동굴이나 움푹 패인 곳은 위험하다.
벼랑의 끝 부분이나 봉우리의 꼭대기 부분으로부터는
최소한 20∼30 미터는 떨어져 있어야한다.
천둥이 치는 동안에는 금속장비는 미리 멀리 떨어뜨려 놓는다.
특히 구름 속에서 등반할 경우 휴대한 카라비너 등 금속으로 된
등산장비에서 소음과 함께 불꽃이 이는 '성 엘모의 불'
현상이 일어날 때는 즉각 후퇴해야한다 이는 같은 구름 안에서
전압이 다른 부분이 생겨 일정한 전압으로 통일되기 위해 일어나는 것이다.
이어 낙뢰가 발생하니 '성 엘모의 불'은 낙뢰현상의 전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