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커피를 마십니다..정언연
오늘갑자기 당신이 너무 보고싶어
마음은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종잡을 수 없이 흐느적 댑니다.
이렇게 그리움이 사무칠 때면
난 그냥 우두커니 창가에 서서
파란하늘을 봅니다.
그러다 내 마음을 옮긴듯한
노래가사가 담긴 음악을 틀어놓고 눈을 감아 봅니다.
이렇게 혼자 그리다 끝날 사랑인가
생각은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펴고 꿈처럼 빠져들고 맙니다.
그래도당신이 보고 싶으면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며 그리움을 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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