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하냥 내 옆에 있었음에도
당신이 꽃이라는 걸 몰랐습니다.
얼마 전부터 선연하게 꽃으로 보였고
그 순간 나는 비로소 나비로 우화하였습니다.
나비가 된 후 꽃잎에 앉아서
떠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세상사 헛되고 헛됨이 적잖다지만
헛됨이 아닌 것도 있음을 알았습니다.
'행복*발전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을 창조하는 기술..틱낫한 (0) | 2008.01.10 |
---|---|
행복나무..이정하 (0) | 2008.01.07 |
나는 행복합니다..천상병 (0) | 2008.01.04 |
사랑 하였으므로 행복하였노라고..김옥란 (0) | 2008.01.01 |
행복이라는 찻잔에..좋은글중에서 (0) | 2007.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