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당신 담아 마신다..詩月/전영애
거친 세상살이
속고 속는 세월에
나 그립도록 기다리는
사랑하는 사람아
고독하고 괴로울 때
언제나 밝은 등불 되어준 사람
초승달 넘어갈 때까지
그리워 불러 본 사람아
아프고
슬플 때 큰 힘이 되어준 사람
마주앉아 술잔 건네 받던
그날을 떠올리며 그려 보는 밤
추울 때나 더울 때
우리는 마음을 주고받은 사이
오늘 같은 날
보고 싶은 그 얼굴 그 모습
한 잔의 술 사랑을 담고
그리운 당신을 담아
짜릿한 맛에 정신 흐려져
가물가물 떠오르는 사랑하는 사람아!!
'이별*외로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리워도 그립다 말 못하고..전현숙 (0) | 2008.01.17 |
---|---|
당신 보내지 말 것을..架痕:김철현 (0) | 2008.01.16 |
내게 오지 않아도 좋습니다..김옥란 (0) | 2008.01.11 |
당신을 보낼려니 자꾸만 눈물이 납니다.. (0) | 2007.12.29 |
사랑해서 눈물이 난다 - 동목:지소영 (0) | 2007.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