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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피를 맑게 하는 생활요법

행福이 2008. 3. 6. 09:45

피를 맑게 하는 생활요법

 

피는 생명의 원천이다.

피는 우리 몸속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생명을 지탱하는데 필요한 제반의 일을 담당한다.

우리가 호흡한 산소를 폐에서 각 조직이나 세포에 실어나르는 것도

위나 장등 소화관에서 영양분을 가져다

각 곳에 배치시키는 일도 혈액의 역할이다.

또 조직과 세포에서 쓰임이 끝난 산소와 영양분 찌꺼기를 배설하는 기관에 다시 보내는

역할도 혈액이 하는 일이다. 당연히 건강한 피가 잘 흘러야 이 모든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진다.

반대로 피가 건강하지 않으면 몸 곳곳에 탈이 생긴다.

 

맑은 피를 더럽히는 주범 지방

 

몸안의 혈관을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운반하는 붉은 색의 액체.
연변에서는 ‘혈액 속의 더러움’을 제거하기 위한 방법으로 병의 근원을

잘못된 식사에서 찾아 음식물로서

피를 맑게 치료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인간이 섭취하는 음식물과 거기에 따르는 혈액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자.

태어날 때 사람은 누구나 맑고 깨끗한 피를 갖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맑고 깨끗한 피를 그대로 유지하지 못한다.

피가 탁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쓸모없이 넘쳐나는 영양분, 그 중에서도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지방이 문제다.

식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칼로리식을 한다.

기름에 볶고 튀긴 음식, 고기류 등은 대표적인 고칼로리식이다.
당분의 과잉 섭취도 문제다. 당은 우리 몸속에서 포도당이 되는데

이 포도당은 유일한 에네르기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섭취하면 혈액 중 당농도 (혈당)가 너무 짙어진다.

혈당이 높은 혈액은 마치 손으로 설탕을 만졌을 때처럼 끈적끈적하다.
피가 탁해진 상태에서 혈관마저 낡게 되면 큰 병이 된다.

탁한 혈액은 혈관에 노폐물을 침전시켜 동맥경화상태로 만든다.

동맥경화가 진행된 혈관은 울퉁불퉁 파손된 도로와 같다.

가뜩이나 탁한 혈액이 울퉁불퉁 혈관에서 잘 흐르지 못하는 건 당연한 이치다.
울퉁불퉁한 혈관을 흐르는 탁한 피는 그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흐름을 멈추거나

한곳에 뭉쳐 혈전을 만든다.

이런 일이 뇌혈관에서 발생했을 때 생기는 병이 뇌경색이다. 또 노년의 치매도 생길 수 있다.

심장에도 무리가 간다.

흔히 관상 동맥경화로 알려진 심근경색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피가 탁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


-손발이 저리다
-항상 피곤하다
-머리가 자주 아프다
-빈혈은 아닌데 이상하게 어지럽다
-생리통, 생리불순, 기미가 생긴다
-몸의 특정한 부위에 고정된 통증이 있다

 

피가 탁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생활요법

 

-혈액을 탁하게 하는 주범은 음식이다.

 때문에 음식을 먹을 때 조금만 신경을 스면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과식을 피한다.
-콜레스테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식이섬유 섭취를 늘린다.
-단 음식과 술은 최소한으로 한다. 혈액이 잘 돌고 노폐물이 잘 배출되면 혈액을 맑게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알아본다.

-하루 한번 반신욕을 하자.
-깊은 잠을 자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가벼운 운동을 늘 하자
- �배는 피우지 않는다.
-변비를 예방한다.

 

혈액을 맑게 하는 건강식품

 

간에 포함되어 있는 영양소 중에서 철분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비타민 B2다 .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원인으로

과산화지질이 있는데 비타민 B2는 과산화지질을 분해하는 작용을 한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나 세포의 노화가 억제되는 것이다. 

더욱이 지질의 대사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으며

혈액 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액 중 불필요한 포도당을 조절함으로써 혈당치를 낮추는 작용도 한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의 간이라면 얇게 저민 것 3~4개만으로 충분하다.

적어도 한달에 2~4회정도는 먹어주는 것이 좋다.

 

레몬, 귤, 오렌지 등 감귤류

모두 비타민 C, 이노시톨 등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비타민 C는 활성산고의

산화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하루에 주수 한 고뿌 정도가 적당하다.

과육을 직접 먹는 경우, 오렌지 한 개 정도가 적당하다.

 

 땅콩이나 아몬드, 호두

견과류에는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 E와 β-카로틴이 들어있어 활성산소에 의해

세포나 혈관에 침착해있는 콜레스테롤이 산화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동맥경화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여 깨끗한 혈액과 건강하고

탄력있는 혈관을 만드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지방분이 많기 때문에 한번에 많이 먹는 것은 안 좋다.

땅콩의 경우 20~30개 정도, 아몬드라면 5~8개 정도가

적당하다.깨에 포함된 항산화물질은 혈관벽을 두껍게 만드는 원인 물질인

나쁜 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특효가 있다.

열량이 높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는 건 금물이다. 하루에 1큰술 정도 분량이 적당하다.

 

녹차에 포함되어 있는 카테킨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 하루에 녹차를 10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때 진하게 마시는 것은 금물이다. 녹차에 들어있는 탄닌성분을 많이 섭취하면

변비가 생길 위험이 있다.당근,토마토 .호박, 시금치, 피망 등의 녹황색 채소에는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영양성분은 비타민C, β-카로틴, 비타민 E이다.

이들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성분으로 깨끗한 혈액을 탄력 있고, 생생한 혈관을 유지하는데

도움 된다. 깨끗한 혈액을 위해서는 하루 300g정도의 녹황색 남새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대두, 레시틴, 사포닌, 이소플라본 등 대두에 함유된 성분이 혈액을 깨끗이 하는데 도움 된다.

 

된장이나 두부, 콩물,콩가루

대두를 함유한 음식은 하루 한번 이상 먹는 것이 좋다.

자주 된장이나 두부 등으로 반찬을 하고 하루에

 한 잔 정도의 콩물을 마시도록 한다.

등푸른 생선은 좋은 콜레스테롤수치를 높여주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도 있다.

이들 작용은 혈액을 깨끗이 하고 동맥경화예방에 도움이 된다.

 

딸기

들어있는 색소성분과 비타민 C등의 항산작용으로 혈액을 맑게 해준다. 하루 5~6개 정도면 적당하다.

 

마늘

냄새의 근원인 알리신은 혈소판에 작용해 혈액이 뭉쳐 혈전이 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하루 1~2쪽이라도

 장기간 먹도록 한다.

 

곶감 등 섬유질 식품-

섬유질은 나쁜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돕고 지방이 몸속에 흡수되는 것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한다.

섬유질이 대량 함유된 식품으로는 곶감, 말린 살구, 깨, 무말랭이 등이 대표적이다.

섬유질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25g, 이를 하루 세끼 식사로 나누어 섭취하도록 한다.

 

양파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인 남새이다.

혈액을 맑게 하기 위해서는 30g정도의 양파를 어야 한다.

이는 중간 크기 양파의 4분의 1정도에 해당한다.

유화 프로필 성분은 가열을 하면 파괴되므로 생것으로 섭취하도록 한다.

 

어패류-

오징어, 낙지, 굴, 게, 모시조개, 참치 등의 어패류에 있는 타우린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 혈액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심근 활동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어 부정맥이나 심부전 등의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걱정 때문에 섭취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타우린이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 없다.

 

은행 잎 추출액-

은행잎의 플라보노이드와 징코라이드 성분은 항산화작용을 한다.

징코라이드는 은행잎 특유의 성분으로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테포닌성분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을 한다.

또 혈소판의 응고를 억제하고 혈전이 생기지 않게 한다.
하루 120ml정도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효과를 보기 위해선 적어도 3개월 정도는 먹어야한다.

썩장의 나토키나제 성분은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한다.

나토키나제는 뇌경색이나 심근경색 등 혈관이 혈전으로

막혔을 때 병원에서 사용하는 혈전용해제와 같은 작용을 한다. 매일 50~100g정도 먹는 것이 적당하다.

 

현미 보리-

혈액을 맑게 해주는 섬유질이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다. 흰쌀밥 대신 현미나 보리를 섞은 잡곡밥을

지어먹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