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그리움♤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 이정하

행福이 2008. 12. 9. 11:35

그대가 지독히도 그리운 날 - 이정하

 가까운 곳에 있더라도 늘 아주
먼곳에 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사람.

 

 그 사람도 지금쯤
내리는 저 비를 보고 있을는지.

 

 내가 그리워하는 것처럼

 그 또한 나를 그리워하고 있을는지.

 

설마 그럴 것 같지는 않아 
 나는 고개를 설레설레 흔듭니다.


 내리는 비는
내 마음을 더욱 쓸쓸하게 파고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