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화기 종류는 소화약제와 방출방식으로 구분됩니다
① ‘소화약제’에 따라 분말소화기, 이산화탄소소화기(CO2소화기), 할로겐화합물소화기, K급소화기로 구분됩니다. A급, B급, C급, K급 등 ‘능력단위’에 적합한 소화기를 살포해야 효과적입니다.
② ‘A급’은 나무, 섬유, 종이 등 일반 가연물이 타서 재가 남는 일반화재입니다. ‘B급’은 인화성액체, 가연성액체, 석유 등 유류가 타서 재가 남지 않는 유류화재입니다. ‘C급’은 전기기기, 배선 등 전기화재입니다. ‘K급’은 주방 조리기구에서 일어난 주방화재입니다.
③ ‘방출방식’에 따라 축압식과 가입식으로 구분됩니다. 축압식은 소화기 본체에 소화약제와 함께 가압질소가 충전되었고, 용기내 압력계가 있습니다. 가압식은 1999년 이후 생산이 중단되었고, 폭발 위험성이 있어 사용하지 않습니다.
④ 가정용에서 가장 적절하고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화기는 ‘축압식 분말소화기’입니다. A급, B급, C급 화재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범용 소화기입니다. 방사거리는 4~5m 이지만, 실제 정확한 화재진압을 위해서는 더 가깝게 접근합니다. 방사시간이 12초 내외이므로 정확한 조준이 필요합니다.
2. 소화기의 배치는 규정에 맞게 관리합니다
① 소화기는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서늘하고, 잘 보이는 곳에 배치합니다.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바닥으로부터 높이 1.5m 이하의 곳에 위치합니다. 쓰러지지 않게 소화기 전용받침대를 구비하고, 33㎡ 이상 구획된 공간과 각층 마다 보행거리 기준으로 적정 위치에 설치합니다.
② 충격에 의해 소화기 용기가 변형, 손상, 부식이 없는지 점검하고, 안전핀은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노약자가 안전핀을 고정하는 봉인줄(케이블타이)로 인해 안전핀을 분리할 수 없을 경우를 대비해 봉인줄 절단공구를 구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③ 축압식소화기의 압력계는 녹색범위가 정상입니다. 노란색범위는 압력이 부족해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붉은색 범위는 압력이 과다한 상태이며, 사용은 가능합니다.
④ 소화기 사용기한은 10년입니다. 10년이 지나면 새소화기로 교체합니다. 10년 이내라도 뒤집었을 때 소화기내 소화약재가 흘러내리는 소리가 안나면 굳은 것으로 봐야합니다. 따라서 한 달에 한번씩은 소화기를 흔들어 굳는 것을 방지합니다.
3. 사용방법을 숙지합니다
첫째, 소화기 사용자는 먼저 탈출 경로를 확인합니다. 바람과 탈출구를 등져야 합니다. 둘째, 효과적인 소화약제 살포를 위해 화재를 진압할 지역이나 대상의 3~4m에 근접합니다. 셋째, 소화기를 바닥에 내려놓고, 안전핀을 뽑습니다. 이 때 손잡이를 쥐면 안됩니다. 넷째, 한 손은 호스로 화염을 조준하고, 다른 손은 손잡이를 움켜줘 소화약제를 골고루 분사합니다. 화재진압시 발생되는 유독가스를 조심합니다.
4. 투척용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법도 알아둡니다
① ‘투척용소화기’는 분말소화기 비치가 어려운 공공장소에 사용됩니다. 아이나 노약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편리한 소화기입니다. 사용방법은 커버를 벗기고, 약재를 꺼낸 후 불길을 향해 투척합니다. 확실한 화재 진압을 위해 불길을 향해 정확하게 던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옥내소화전’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화재를 알리는 발신기 스위치를 누른 후 소화전 문을 열고, 노즐과 호스를 꺼냅니다. 옥내소화전은 2인 1조로 운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한 사람은 호스를 화재진입 장소로 이동해 노즐을 잡고 조준하고, 다른 사람은 소화전함 개폐 밸브를 돌려 물을 공급합니다.
'정보*나눔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튜율립 꽃 (0) | 2009.04.22 |
---|---|
조팝나무꽃 (0) | 2009.04.22 |
사이코패스 테스트 자가진단법 (0) | 2009.02.03 |
바탕화면 휴지통 자체가 지워졌을때... (0) | 2009.01.31 |
타자를 빠르게 치는 방법 (0) | 2009.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