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마냥 이뻐보일때..
조용히 귀에 "사랑한다" 속삭여 줄 때
키스해 주고 싶다.
여자가 약간은 어설프게 스킨쉽을 시도할 때
귀여워..
자신 이외 다른 남자에게는 전혀 관심 없을 때
행복해.
스스로도 무안한 잘난 척을 묵묵히 들어 줄 때
얘가 정말 나를 사랑하는구나.
거짓말에 쉽게 넘어가며 바보같이 믿을 때
뽀뽀해 주고 싶다.
잘하다가도 가끔은 튕겨서 긴장감을 느끼게 할 때
가슴 떨려.
긴 머리카락을 자주 손으로 쓸어올리는 행동
여성스러워.
남성을 곁눈질로 바라보다 눈이 마주치면 싱긋 웃는다.
귀여워.
미니스커트를 입고 조심스레 의자에 앉을 때
사랑스럽다.
이쁜 악세사리에 열중해 쇼윈도를 한참이나 들여다 볼 때
사주고 싶다.
카페에서 기다리며 혼자 독서에 열중해 있을 때
아름답다.
머리카락을 비비꼬는 행동
눈길이 가.
슬픈 영화를 보며 코가 빨개지거나 말거나 울음을 터트릴 때
그저 귀엽다.
아무런 이유없이 날 보며 천사처럼 웃어줄 때
순수해 보여.
나만을 위해 직접 요리 솜씨를 발휘할 때
감동의 물결
내 품에 안겨 사랑한다고 속삭일 때
꼬옥 안아주고만 싶다.
섹시하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이 너무나 멋지게 어울릴 때
섹시..
우리 집 식구들의 생일까지 꼼꼼히 챙겨줄 때
그저 사랑스럽다.
힘들어하는 나를 보고 아무 것도 묻지 않고 포근히 안아줄 때
그녀는 나의 안식처.
물론 지나치면 안되겠지만 새침하게 질투하는 모습을 가끔 보일 때
앙증맞다.
자신의 일에 열심히 몰두해 있는 모습을 볼 때
멋있다.
약속 시간보다 먼저 와서 예쁜 모습으로 날 기다리고 있을 때
사는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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