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으스러지도록 안고 싶은데 류경희
안개비가 내리는 밤
창문 틈으로
그대 그리움이 밀려들어 오네요
진실한 사랑이란
주고 더 주어도 아깝지 않을 사랑
오늘처럼 비가 내리는 밤
애절하게 흐르는 비처럼
가슴이 으스러지도록 안고 싶은데
멀리 있다고 사랑하지 못하겠는지요
마음이 오가면 그리움이고
가슴을 느끼면 사랑인데
그리움을 사랑을 알게 해 준
그대 사랑합니다
그대를 사랑하면서
비처럼 눈물도 흔해졌어요
때로는 뜨겁게
가끔은 차갑고
쓸쓸하게 흘리지만
눈물은 진실이기에
흘려도 흘려도 마르지 않을 눈물
비처럼 흘릴 수 있다는 것이 행복입니다
'이별*외로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디 날 잊지 마세요-雪花:박현희 (0) | 2009.07.07 |
---|---|
오늘은 더욱더 당신이 보고 싶습니다 - 이은주 (0) | 2009.07.03 |
당신을 보내고 난 후에야 - 이정하 (0) | 2009.06.22 |
아무 말 하지 말고.. 조금도 미안해 하지 말고-원태연 (0) | 2009.06.17 |
아내에게 쓰는 마지막 편지 - 배경모 (0) | 2009.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