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그리워하는 내 눈동자는 - 용혜원
가슴에 화살을 쏜 듯
그리움만 불붙게 하더니
기다림에 지친 눈동자 건너편에
잊혀진 사람이 있다
행복했던 날에는
웃음이 터져나왔지만
슬픔에 지쳐버린 날은
피눈물이 흘러내렸다
저 푸른 하늘 아래 어디에선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다
순간순간 피어나던
그리움이란 꽃도 이젠 시들어
모두다 떨어져버렸다
이별의 문턱을 넘어버린너를
그리워하는 내 눈동자는
아직도 빛을 발하고 있는
데너의 발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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