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 1 - 나태주
가지 말라는데
가고 싶은 길이 있다.
만나지 말자면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
하지 말라면
더욱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
그것이 인생이고
그리움 바로 너다.

그리움 2 - 나태주
때로
내 눈에서도
소금물이 나온다.
아마도
내 눈 속에는
바다가 한 채씩
살고 있나 보오!

'사랑*그리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러브레터 - 원태연 (0) | 2010.04.07 |
---|---|
봄비에 띄우는 풀빛 연서 - 전현숙 (0) | 2010.04.06 |
아직도 그리운 너를 위하여-구본흥 (0) | 2010.04.03 |
아직도 너를 사랑해 - 두안 (0) | 2010.03.23 |
12월의 엽서 - 이해인 (0) | 2010.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