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 은 더 욱 외 로 워 라-이선영♤*
깨달을 틈도 없이
뒤돌아볼 틈도 없이
후회할 틈도 없이
오직 나 오직
사랑이라는 그 알 수 없는 것에
이 한 몸 앞만 보고
한결같이 걸어온 시간
실수라 하기엔
인연이 아니라 하기엔
잊고 살아가기엔
너무나 다정했던 사람이여
조금 더 시간이 흐르면
행복했던 기억들까지 지워지겠지
더 좋은 사람 만나면
그때쯤이면 나도
예전처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겠지
애쓰지 않아도 웃음을
되찾을 수 있겠지
그러나 오늘은
참으로 외로움을 느껴라.
참으로 외로움을 느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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