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당한 방법 ]
치통을 심히 앓고 있는
맹구가 친구를 만나 통증을
없앨 방법이 없냐고 물었다.
친구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어디 아플 때 나는
아내한테 달려가지.
그럼 아내가
나를 안아주면서
통증이
없어질 때까지
편안하게 해 준다네.'
그러자,
맹구가 기쁨에 탄성을 질렀다.
'오! 그거 좋은 것 같군.
자네 부인, 지금 집에 있나?'
[ 못 먹는 감 ]
지하철에 한
아가씨가 책을 읽고 있는데
그 옆에는
못생긴 남자가 앉아 있었다
그 남자는 손가락을 곧게 펴서
아가씨의 허벅지를 찔렀다
화가 난 아가씨가 소리쳤다
"왜 그래요? 못생긴 주제에!"
그러자, 남자는 히죽거리며 대답했다
"못 먹는 감 찔러보는데 뭐가 잘못됐소?"
" 나참, 별꼴이 반쪽이야...!"
[ 선생질 ]
중학교 때 일인데,
담임선생님이 몇 명에게
장래 희망에 대해 물어봤다.
아직들 어렸는지 과학자, 정치인.
선생님은 그래도
공부 좀 한다는 학생에게 물었다.
그 녀석 한참
심각하게 고민하더니...
드디어, 입을 열었다..
"뭐 이것저것 하다 안되면 선생질이라도 해야죠"
난 그때,
공부 잘하는 녀석도
복날 개처럼
맞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 알쏭달쏭한 사내 ]
운전하던 여자가 잘 생긴 청년을
차에 태우더니 그를
모텔로 데리고 갔다
여자는 침대에 드러눕더니
"내가 뭘 원하는지 알아요?"하고 물었다
젊은이는 좀 당황하면서 모른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옷을 벗어 버렸다
"이젠 뭘 원하는지 알겠어요?"
그는 고개를 저었다.
이번에는 양다리를
요가하듯이 쫘악 옆으로 벌렸다
"자, 뭘 원하는지 알겠어요?"
그러자,
청년은 이제 알겠다는 듯 대답했다.
"예~ 부인,
지금 피곤해 낮잠 자겠다는 것과
침대는 혼자
독차지하시겠다는 거죠?"
이 남자는,
미운 사내? 바보 사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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