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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가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을 정화해준다

행福이 2011. 5. 7. 18:04

 

해바라기가 방사능으로 오염된 땅을 정화해준다

 


 

{ 방사능보다 강한 '자연의 힘' }

 

 

체르노빌 원전사고 당시 해바라기가 방사성물질을 빨아들여 토양을 정화시켰다고 해요!!

과학자들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같은 환경 재해의 해법도 자연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지구를 살리는 놀라운 자연의 힘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 해바라기의 놀라운 위력! - 방사능과 납 오염 정화!

체르노빌 원전 사고 당시 인근 지역은 심각한 방사성물질 오염으로

사람은 물론이고 어떤 생물도 살기 어려웠습니다.

당시 원전 인근 연못에 누출된 방사성물질은 스트론튬90과 세슘137이었습니다
과학자들은 배처럼 생긴 구조물 위에 해바라기를 다발로 묶어 함께 띄웠습니다.

 

며칠 후 분석했더니 놀랍게도 해바라기 뿌리는 연못보다 수천배 농도의

방사능물질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해바라기가 엄청난 속도로 독성물질을 빨아들인 것입니다.
해바라기의 정화능력은 놀라운 흡수력이라고 합니다.

 

포스텍 이영숙 교수(생명과학과)는 "식물은 뿌리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양분을 빨아들이는데

이 과정에서 독성물질도 함께 흡수한다"면서 "해바라기는 뿌리가 많아 표면적이 넓기 때문에

독성물질을 더 잘 흡수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해바라기는 미국의 대표적 공업지대인 디트로이트에서도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해바라기가 납으로 오염된 토양을 43%나 정화시켰다고 합니다.

 

 

호랑버들의 위력!


★ 호랑버들의 위력! - 카드뮴과 아연 오염 정화!

 

국립산림과학원 한심희 박사팀은 호랑버들, 소나무, 아까시나무 등

폐광지역에 사는 5가지 수종의 정화능력을 비교하였습니다

그 결과 '호랑버들'의 잎이 카드뮴과 아연을 정화하는데 가장 탁월함이 밝혀졌습니다.

호랑버들의 잎은 다른 수종에 비해 카드뮴은 5배,

 아연은 10~40배 많은 수치를 흡수하였습니다.
한삼희 박사는 "나무는 환경에 대한 적응력과 독성물질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 독성물질 제거에 유용하다

특히 뿌리 근처에 존재하는 미생물들이 오염물질의 분해를 촉진해

독성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습니다.


★  식물들의 놀라운 적응력!

식물들은 체르노빌 같은 환경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놀라운 적응력을 보여줍니다.

미국 화학회지가 발간하는 '환경과학기술' 최근호에 보면 

(슬로바키아과학연구소 마틴 하두크 박사팀의 연구)

체르노빌 인근에 자생하는 "아마"라는 식물은 방사성물질의 독성을 극복하고

살아남기 위해 단백질 집합체(프로테옴)를 변화시킨다고 합니다.


★ 지구를 살리는 자연

방사능을 포함한 각종 독성물질을 없애는데

식물을 사용하는 연구는 계속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연구를 적용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같은 환경 재해를 

하루빨리 극복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 ^^

 

(출처 : 인터넷 정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