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장 전 술
아이 일곱을 둔
대가족이 이사를 해야 하는데
살 집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며칠을 허탕치고 나서 남편은
아내에게
어린 것 넷을 데리고
공동묘지에 가 있으라고 하고는
나머지 아이들 셋을 데리고 집을 구하러 다녔다.
꼭 알맞은 데를 찾았더니 집주인이 어김없이 묻는 것이었다.
"아이들이 몇이죠?"
아버지는
깊은 한숨을 쉬면서 대답했다.
"일곱이지만…
넷은 엄마하고 묘지에 있습니다."
'유머*웃어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머)흥부의원 놀부의원 (0) | 2011.06.21 |
---|---|
(유머)어느 독신주의자의 음식 조리법 (0) | 2011.06.21 |
(유머)소원이 많아서.. (0) | 2011.06.06 |
(유머)학자와 뱃사공 (0) | 2011.05.30 |
(유머)경상도 아버지 시간개념 (0) | 2011.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