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생각.. 이정규..
춘우에 마음 적시고
우중속에 운무 품은 산허리
취장속 절경이라 하지만
님 생각에 외로운 날개짓 접어두고
속절없는 세상 인연
파고드는 그리움의 상처을
기암 절벽 아래 유유히 흐르는 청천에
속 타는 이내 마음 던져 버리고 싶다
내가 너가 되고
너가 나되어 보면
설화속에 핀 생명의 꽃
그 마음 알수 있으니
잠 못 이루는 야월삼경
두 눈의 동공은 붉게 타고
멀리서 들려오는 산 새 소리에
공허한 마음 별빛타고 승천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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