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에 함께 있던 소설가
트라이안은 모리츠에게 말한다.
어떤 공포도, 슬픔도,
끝이 있고 한계가 있다고.
따라서 오래
슬퍼할 필요가 없다고.
이런 비극은
삶의 테두리 밖의 것,
시간을 넘어선 것이라고.
씻어버릴 수 없는 오물로
더럽혀진 간악과
불의의 기나긴 시간이라고...
-송정림의(명작에게 길을 묻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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