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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별 해장 방법

행福이 2012. 5. 26. 10:13

각 나라별 해장 방법

각 나라별 해장 방법

*한국

우리 나라에서는
선지 해장국, 콩나물 해장국,
북어 해장국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선지 해장국 끓이기

핏물을 뺀 다음 물을 많이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가 중간에
마늘과 15cm 정도로
길게 썬 파를 넣는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6시간 이상 푹 끓인다.
육수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면
뼈는 건져 내고
된장을 풀어서 끓인다.
선지는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한 국자씩
떠 넣어 삶아서 찬물에 담가 둔다.
콩나물은 뿌리를
다듬어 씻고 배추나 무청
우거지는 끓는 물에 데쳐서
송송 썰어 (0.5cm) 고추장과
다진 마늘을 넣은 다음 살짝
주물러서 끓는 된장국에 넣는다.
한소끔 끓으면
삶은 선지를 한 데 끓여서
국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 미국, 영국

미국과 영국에서는
프레리 오이스터나 블러디 메리,
레드 아이와 같은
칵테일을 마셔 해장을 합니다.
프레리 오이스터는 날달걀이나
노른자 위에 소금, 후추,
우스터셔 소스,토마토 주스,
식초, 브랜디 등을 섞은 칵테일이고
블러디 메리는 일종의 해장술로
보드카와 토마토 주스를 섞은 것에
우스터셔 소스, 타바스코 소스,
쇠고기 콩소메 또는 부용, 냉이,
샐러리 등을 넣어 만든 칵테일입니다.
레드 아이(Red Eye) 역시 해장술로
토마토 주스와 맥주를 섞은 것입니다.
프레리 오이스터나 블러드메리,
레드아이에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토마토에는 비타민과
아미노산의 일종인
글루타메이트가 풍부해
해장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일본

일본에서는
우메보시를 먹거나
녹차와 다랑어 국물 등을
밥에 만 오차즈케를 먹습니다.
우메보시는 일종의 짱아찌인데요.
매실을 소금에 절인 다음
차조기 잎을 넣어 만듭니다.
매실은 피루브산과 피크린산이
들어 있어 간을 보호하고
간 기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합니다.
오차즈케는 녹차에 들어 있는
비타민 C와 카테킨 성분이
해독작용을 도와 머리를 맑게
해주고 속을 보호해줍니다.

* 중국

중국은 생달걀을
먹거나 귤겁질과 칡뿌리,
인삼 등을 넣어 달인
싱주링이라는 차를 마신다고 합니다
기원전 200년 전부터 중국인의
숙취 해소법으로 사랑 받는
전통차라고 하네요.
칡뿌리, 인삼, 귤껍질 모두
몸을 보호하고 이뇨를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좋은 재료들 입니다.

* 수단, 루마니아, 터키, 멕시코

루마니아에서는 우리와
비슷한 소 내장탕을 먹습니다.
감자 등의 뿌리 야채와 식초, 마늘,
크림, 소금을 넣어 푹 끓여냅니다
터키와 멕시코에서도
이와 비슷한 음식을 해장국으로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 오스트레일리아, 독일, 네덜란드

술이나 식초, 소금에 절인
청어를 먹는다고 합니다.
소금과 식초에 절인 청어를
피클 양파에 싸서 먹는 롤몹스는
독일 아침 식사의 단골
메뉴이기도 한데요.
청어는 숙취해소에
좋은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고
양파는 숙취로 인한 구역감을
제거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 그리스

그리스에서는
커피 원두를 가늘게 부수어
레몬주스에 타 마셔
숙취를 이겨냅니다.
레몬즙이 이뇨작용을 도와
알코올의 체내배출을 돕고
커피의 카페인이 간기능을
활발하게 만들어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빠르게 분해시켜서
숙취해소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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